[2020-2학기] 연 날리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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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덧 학생들의 옷차림이 두꺼워지는 계절이 왔습니다.
날씨가 매우 좋아 바깥 활동을 하기에 좋은 때인 것 같습니다.
외부 활동을 하지 못 하는 어학원 학생들을 위해, 어학원에서는 연 날리기 시간을 가졌습니다.
학생들은 각자만의 개성 있는 연을 직접 만들었습니다.
모든 학생이 연을 만드는 것은 처음이라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지만, 자신만의 연을 만든다는 것에 모두 즐거워 했습니다.
바람이 없어 아쉽게도 연이 잘 날지 않자, 학생들은 잔디밭에서도 열심히 달려보고,
내리막길에서도 달려보며 어떻게든 연을 날려보고자 하였습니다.
생각보다 연이 날지는 않았지만, 그 어느 때보다 밝게 웃는 어학원 학생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.